가벼운 음주, 류마티스관절염 위험 낮춰_개빠빙고_krvip

가벼운 음주가 류마티스관절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의 알리시아 볼크 박사는 술을 일주일에 3잔 이상 최소한 10년 이상 마시는 여성은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이 52%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헬스데이 뉴스는 볼크 박사가 1914에서 1948년 사이 태어난 스웨덴 여성 3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음주, 흡연, 식습관, 운동, 교육수준 등을 조사하고 7년 동안 지켜본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볼크 박사는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알코올이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염증 발생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생산을 감소시키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백혈구의 일종인 T세포가 신체의 관절이 있는 부위를 공격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