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조사 받은 경찰 간부 투신 자살 _일본이 이겼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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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감찰조사를 받던 경찰 간부가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부산 해운대경찰서 50살 박모 경위가 해운대경찰서 근처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뛰어내려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했습니다. 박 경위는 어제 오후부터 경찰청 본청 감찰반으로부터 공금 사용 등과 관련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박 경위는 지난 2003년부터 부산 해운대경찰서 경리계장을 맡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