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꽃동네’ 총격…불화때문인 듯 _포커 영화를 온라인으로 시청_krvip

어제 발생한 미 캘리포니아 주의 한인교회 총격 사건은 교회 자원봉사자들간의 불화로 인한 우발적 범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을 수사중인 현지 경찰은 한인교회인 '꽃동네 피정의 집'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용의자 70살 정모 씨를 붙잡아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인 김모 씨는 경찰 진술을 통해 정 씨가 그동안 자원봉사자들과 불화가 잦았으며 어제는 갑자기 죽이겠다며 총을 갖고 들어와 싸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가 모두 자원봉사자들로 정확한 범행 동기는 용의자가 의식을 회복하는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의자 정 씨는 현지시각 어제 오후 7시 20분쯤 교회 내에서 자원봉사자 부부들에게 권총을 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으며, 정 씨는 피해자들과 격투 끝에 붙잡혔으나 현재 의식불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