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 누설자는 김대웅 고검장 _빨리 살찌려면 뭘 먹어야 할까_krvip

이수동 전 아태재단 이사가 수사 상황을 알려준 검찰 고위 간부가 김대웅 광주고등검사장이라고 진술함에 따라 검찰은 김대웅 고검장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용호씨 정-관계 로비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구속중인 이수동 전 이사을 소환해 조사한 결과 지난해 11월 당시 수사 상황을 알려준 사람은 김대웅 광주고검장이라는 진술을 받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 중수부는 이씨가 미국행 비행기를 예약한 지난해 11월 6일을 전후해 당시 서울지검장이던 김 고검장이 이씨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은 뒤 대검에서 도승희씨에 대해 곧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알려준 것으로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에따라 이수동씨를 오늘 재소환해 보강조사를 벌인 뒤 조만간 김 고검장에게 소환을 통보할 방침입니다. 김 고검장은 이에 대해 평소 알고 지내왔던 이수동씨와 몇 차례 전화 통화한 사실은 있지만 당시 자신은 서울지검장으로 대검의 수사상황을 알 만한 위치에 있지 않았고 수사상황을 알져준 사실도 없다고 혐의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