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독성 폐기물 다른 나라에 버려” _네트워크에 등록되지 않은 슬롯_krvip

영국이 독성 폐기물을 다른 나라에 넘긴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받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더 타임스는 영국의 유해한 의료.전자 폐기물 등이 남미 브라질과 아프리카 가나에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산토스 항구 등에서 의료폐기물 등 유독성 쓰레기 천400t이 담긴 화물 컨테이너 89개가 영국에서 발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브라질 환경ㆍ재생가능 자원 연구소의 감독관들은 일부 컨테이너에서 병원 쓰레기를 발견했으며, 이 가운데는 혈액 주머니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나의 쓰레기 매립지에서는 영국 국방부에서 쓰던 컴퓨터가 발견돼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힐러리 벤 영국 환경장관은 관련 업체들에 대한 조사를 지시하고 쓰레기 해외 반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7/19 라틴아메리카 Brazil Was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