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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군 당국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사실상 성공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질문> 김용덕 기자! 군이 위성이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있다고요? <답변> 네, 군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사실상 성공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에서 한미 군사당국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위에 탑재된 탑재물이 궤도에 일단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 탑재물이 위성으로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2시간이 걸린다며 최종 성공여부를 분석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미사일은 오전 9시 49분 50초 쯤 발사됐으며 약 90초 뒤인 51분 20초 경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에 처음으로 포착돼 식별됐습니다. 김민석 대변인은 어제 오후 북한 미사일이 발사대에 장착돼 언제든 발사할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변산반도와 제주도 인근에 전개한 이지스함 레이더를 작동시키는 등 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김관진 국방장관은 성김 주한미국대사와 셔먼 연합사령관 등과 국방부에서 회의를 갖고 양국의 공조를 긴밀히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 로켓 발사에 대한 후속조치로 추가 국지도발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진돗개' 둘을 발령했습니다. 또 강화된 대북정보경계태세 워치콘 2를 유지하고 서해에 배치된 이지스함 3척과 조기경보기 등도 그대로 대기시키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