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유령주식 기업 시세조종 조사 _베타 알라닌 브라질_krvip

금융감독원은 유상증자를 하면서 주식대금이 들어오지 않았는데도 은행의 서류를 위조해 유령주식을 발행한 대호와 중앙제지, 동아정기, 모디아 등 4개 기업에 대해 시세조정과 분식회계 여부등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금감원은 이들 기업이 주금납입 사기를 벌이는 과정에서 회계관련 장부를 분식 처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시세 조종에 관련된 계좌와 자금은 모두 추적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의 조사결과 ]이들 기업은 지난해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서류를 위조해 천3백억원 상당의 유령주식을 발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오늘부터 이들 기업의 주식매매를 정지시키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금감원은 앞으로 필요할 경우 금융회사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권을 발동해 주금 납입보관 증명서의 진위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매매거래 정지 등 시장 조치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