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전시상황 가정 합동훈련…센카쿠 충돌 대비용_베팅을 회피하다_krvip

미국 해병대와 일본 육상 자위대가 전시 상황을 가정한 합동 군사훈련을 오는 10월 실시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훈련에선 양국 합동 훈련 사상 처음으로 미군의 수직 이착륙기 '오스프리'가 동원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일본은 지난 6월 미국 샌디에이고 앞바다에서 미군과 함께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점령 상황을 가정하고 낙도 탈환 상륙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일본이 수위를 높여 전쟁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하기로 한 것은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국과의 분쟁이 격화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