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탈북자 돕던 한국선교사 부부 체포돼” _다음 은행 등록으로 적립_krvip

태국에서 한국인 선교사 부부가 탈북자들을 도왔다는 이유로 태국 경찰에 체포됐다고 미국 인권단체인 '아,태 인권협회'가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27일 태국 치앙센에서 탈북자 10명을 돕던 오세우 목사 부부가 태국 경찰에 불법체류자를 도왔다는 이유로 체포됐으며 오 목사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지만 부인은 여전히 구금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탈북자들은 이미 유엔 등으로부터 난민으로 인정받고 있는데도 태국정부가 탈북자를 불법체류자로 규정해 처벌하고 이들을 돕는 사람을 범죄자 취급하는 것은 비인도적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