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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유명회사의 전기압력밥솥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예약취사 버튼을 누른채 가족들이 잠에 들어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제기동의 한 아파트입니다.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전기밥솥 아랫부분이 완전히 녹아내렸습니다. 아파트 벽에까지 불이 옮겨 붙으면서 벽지가 새카맣게 타버렸고, 천장에도 불에 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불이 난 시간은 그제 새벽 6시. 전날 밤 예약 취사 버튼을 눌러놓고 잠을 자던 중이어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뻔 했습니다. <녹취> "깜짝 놀라서 뛰어나와서 다 끄고 큰 일 날뻔 했죠." 불이 난 제품은 웅진에서 지난 2006년 제조한 것으로 지금까지 모두 3천여 대가 생산됐습니다. 웅진 측은 자사 제품을 이용한 고객인만큼 도의적인 책임은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밥솥 자체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과 함께 밥솥 아래 있던 냉온수기에서 발생한 열 때문에 불이 났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인터뷰 제조사 측 : "국과수에 일단 의뢰를 하지 않고서는 원인을 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밥솥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며 사용땐 물기를 반드시 제거하고 오래된 제품은 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