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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 멘트> 누워 있는 상태의 마애열반상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주시에서 발견된 마애열반상은 얼굴과 발등이 뚜렸하게 조각되고 명문까지 새겨져 완성품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발굴된 것으로 알려져 학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주시 율동 사당골 해발 125미터 지점에서 발견된 마애 열반상입니다. 가로 3.56m, 세로 4.5m의 화강석에 음각으로 새겨졌습니다. 마애열반상은 몸길이 1.8m에 얼굴과 왼손,발 등이 뚜렷하게 조각돼 있습니다. 몸통부분은 채색돼 있었으나 바래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기자브릿지/권기준 이 마애열반상은 눈을 감고 있고 오른쪽 어깨가 지면을 향해 있는 등 전형적인 열반상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계에서는 이번에 발견된 마애 열반상은 완성된 마애불이라는데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박홍국 연구원(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된 열반상으로 .... 열반상 옆에는 열반상의 제작경위를 설명한 금석문까지 확인 됐습니다. 이 문자의 판독 결과에 따라 마애불상에 대한 궁금증을 풀게 될 것으로 기대 됩니다. 인터뷰/김창호 교수(경주대 문화재학과) 이두문자로 보아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고... 동국대학교 경주박물관은 금석문의 내용을 완전히 파악하는대로 관련논문을 발표하고 관계당국에 유적지 보존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KBS NEWS 권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