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계 새내기 여경, 강력범 검거 _슬롯 축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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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경찰서 강력계 새내기 여경이 절도와 성폭력 등을 저지른 강력범을 추적 끝에 붙잡았다. 주인공은 경찰에 입문한 지 1년, 강력계에 발령받은 지 3개월여에 불과한 김은영(25.여)순경이다. 김 순경은 지난 5-8월까지 충북 제천시 가정집을 돌아다니며 3차례에 걸쳐 350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건을 훔치고 혼자 사는 여자 집에 들어가 성폭행을 하고 달아난 A(30.충북 단양군)씨의 휴대전화을 추적, 지난 6일 선배경찰과 함께 경기도 안양시 여관방에서 A씨를 검거했다. 김 순경은 "실전에 처음으로 투입돼 걱정을 했지만 선배님과 함께라 괜찮았다"고 범인 검거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김 순경은 충북대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2006년 8월 경찰에 입문, 제천경찰서 청전지구대에서 근무하다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5월 강력계 홍일점이 됐다. 김 순경은 "남자들과의 신체적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틈나는 대로 무도훈련을 하고 있다"면서 "강력계의 꽃이 아닌 형사로서의 제 몫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