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이행 국제 연대 강화”…OECD 환경장관 선언문 채택_휴대폰을 사고 또 하나 사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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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환경장관들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연대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장관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환경부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지난달 31일) 폐막한 OECD 환경정책위원회(EPOC) 장관급회의에서 이 같은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언문에는 지구 온도 상승 폭을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2050년 탄소 중립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등을 위해 환경정책위원회의 지속적인 역할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올해 개최될 OECD 각료이사회 논의에도 반영될 예정입니다.

앞서 각국 장관과 대표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총회를 열고, 기후 재원 마련 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국제 환경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각국의 정책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의 탄소중립기본법 시행, 탄소중립도시 시범사업,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 도입 등을 소개했습니다.

한편, 이번 선언문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자 국제질서에 대한 심대한 위협’으로 규정하고, 이를 규탄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환경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