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위성통신시대 개막…전력 크게 ‘증강’ _복제 슬롯 모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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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특히 우리군은 최초의 군사용위성을 갖게 됨으로써 전력증강에 큰힘을 얻게 됐습니다. 계속해서 김학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궁화 위성 5호에는 민용 중계기와는 별도로 모두 12개의 군 전용 중계기가 탑재돼 있습니다. 이 중계기는 한반도 전지역은 물론 반경 6천㎞이내 모든 전함과 전투기에 전파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로써 우리군은 육해공군을 하나로 묶는 실시간 지휘 통제 체제를 갖추게 됐습니다. 유사시 각 부대가 수집한 정보를 통합해 이를 다시 전파함으로써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한 효율적인 작전 수행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적의 위치와 전력을 정확히 파악해 집중 공격하는 '정밀 타격' 능력도 대폭 향상되게 됐습니다. <인터뷰>이상국(국방과학연구소 박사) : "정보전 시대에 군용 주파수를 운용할 수있는 것은 중요한 전략적 자원을 확보한 것 입니다." 부대간의 첨단 통신을 통한 네트워크화는 전시작전권 환수에 대비해 우리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산악지형이 많아 잦은 통신 장애를 겪어왔던 육군은 특히 이번 무궁화5호로 인한 통신 체계개선으로 작전체제의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하고있습니다. 유선통신의 비중을 줄여 적의 전파 방해나 도청을 막을 수 있는 점도 위성통신의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전시 작전통제권 단독행사에 없어서는 안될 우리 군의 독자적인 정보 수집 능력을 확보하기위해 정찰 위성의 조기 도입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