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납 유류 담합 입찰 혐의 5개 정유사 기소 _손자의 내기_krvip

군납 유류 담합 입찰 혐의 5개 정유사 기소 _브라질에서는 빙고가 허용됩니다_krvip

LG 칼텍스,SK, 현대정유와 에스 오일, 인천 정유 등 국내 5대 정유사들이 군납 유류 담합 입찰 혐의로 법원에 기소됐습니다. 서울 지방검찰청 특수3부는 7천 백억원 대의 군납 유류 입찰에 다섯개 정유사가 사전 담합해 공급량을 나눈 사실을 확인하고 정유사의 담당 임원 5명을 불구속, 해당 정유사는 벌금 5천만원에서 2억원에 각각 약식 기소했습니다. 이들의 담합에 따라, 지난 98년 군납 유류 입찰의 경우 LG와 SK가 전체 발주물량의 28%, 26%, 에스오일과 인천정유가 각각 16%, 현대정유가 14%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5대 정유사들의 치밀한 담합입찰로 국방부는 민간부문보다 천 억원 이상 비싼 값에 유류를 구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