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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컴퓨터 본체없이도 인쇄를 할 수 있고,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어떤 음식이 들어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모두가 애플리케이션 덕분이라는데요, 정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색칠놀이에 한창인 어린이집. 한켠에 놓인 프린터에서는 교재가 출력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린터의 짝인 컴퓨터가 보이지 않습니다. 프린터에 앱이 있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몇 번 누르기만 하면 놀이교재와 지도 등을 다운받아 바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윤서연(어린이집 교사):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교재나 필요로 하는 것들을 컴퓨터에 연결하지 않고 바로 찾아 쓸 수 있어서 편리한 것 같아요." 냉장고에 달린 10인치 모니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보관돼 있는 음식 종류를 알 수 있고, 유통기한도 알 수 있습니다. 냉장고 상태와 600개가 넘는 요리법을 알려주는 앱도 있습니다. <인터뷰>한혜숙(서울시 정릉동): "제가 사놓고 기억하지 못해서 버리는 음식물이 많았는데, 음식물 쓰레기도 많이 줄었습니다." 가전제품에서 앱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무선인터넷이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유우종(가전업체 마케팅상무): "각 가정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시작된 앱들이 이제는 다양한 가전제품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