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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보험범죄자에 대한 출석요구권과 자료제출 요구권을 포함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금감원은 그동안 개별 보험 회사별로 진행됐던 보험범죄 조사가 인력과 비용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곧 보험업법 개정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쯤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 9월까지 보험범죄 적발 건수는 4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고, 사기액수도 286억 원으로 70%나 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