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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남 아나운서 :

경기도 시 군정을 알아봅니다.

가평군은 올해 주민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 관광자원을 최대한 개발하고 또 낮은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서 공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강선규 기자입니다.


강선규 기자 :

주민 5만 3천여명이 살고 있는 가평군의 재정 자립도는 26%로 경기도에서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가평군은 이 같은 낮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는 공업단지를 조성하고 관광휴양지를 개발하는 등 소득 사업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정종흔 (가평 군수) :

금년도 우리 가평군은 처음으로 소규모 지방 공업단지를 2개소에 조성을 하고 주민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는 뜻에서 명지산 국립공원을 대대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아울러서 교통사정이 어려운 우리 지역의 교통 소통을 위해서 도로 6개소를 대대적으로 확, 포장할 계획입니다.


강선규 기자 :

가평군은 올해 처음으로 외서면과 북면에 3만 6천평 크기의 공업단지를 조성합니다.

단지 조성이 끝나면 32개 업체가 입주하게 돼 주민 고용창출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명지산이 대규모 관광 휴양지로 개발됩니다.

가평군은 관광소득을 높이기 위해 명지산 385만평에 각종 위락 시설과 숙박시설을 갖추는 공사를 올해 시작합니다.

가평에서 청평 사이 도로 등 좁거나 포장이 안된 6개의 간선도로에 대한 확장과 포장공사도 추진됩니다.

가평읍 삼색리에는 2만 5천평 크기의 쓰레기 처리 시설이 들어섭니다.

또 가평읍과 외서면에 하루에 만 2천 5백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하수 종말 처리장 건립 공사가 올해 시작됩니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조정천을 따라 그대로 북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던 생활하수가 이곳에서 정화됩니다.

19만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꽃 동내에는 의지할 곳 없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수용할 요양원이 들어섭니다.

이밖에 지난 90년부터 시작된 공설운동장 공사가 올해 끝나고 천평 크기의 문예회관이 착공됩니다.

KBS 뉴스 강선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