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한항공 독도 영공 통과 유감 표명_내기에 두두_krvip
일본이 지난 21일 대한항공이 서울-나리타간 에어버스 A380 취항을 앞두고 독도 상공을 시범운행한 것에 대해 우리정부에 유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외무성이 자민당 부회에서 대한항공이 지난 16일 독도상공을 통과한 것에 관해 한국정부에 유감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마츠모토 외무장관도 어제 기자회견에서 독도 영공을 침범한 것은 일본의 영유권에 비추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극히 유감이라고 불쾌감을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세계 최대 여객기인 에어버스의 지난 17일 취항을 앞두고 간부들과 한국미디어를 태우고 인천공항을 출발해 독도상공 코스를 날았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한국에서는 독도의 실효지배를 강화하는 행동이 눈에 띄고 있다며 한국 국회의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가 다음 위원회를 독도에서 개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자민당이 다음달 의원단을 한국에 파견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