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각료들, 불황책임 통감 보너스 일부 반납 _포커를 하는 미국인_krvip
(도쿄에서 유승재특파원의 보도) 일본정부의 모든 각료들이 오늘 경제침체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경제회생을 위한 결의를 보여주기위해 겨울 보너스의 일부를 국고에 반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부치 총리는 이미 받은 보너스 6백92만엔의 절반을 반납할 계획이며 다른 각료들은 노나카 관방장관과 상의해 반납액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에서 각료들이 보너스를 반납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각료들의 이같은 결정은 오부치 총리가 TV에 출연해 급료와 보너스의 일부를 반납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나온 것입니다.
일본 각료들의 동계 보너스는 지난 10일 지급돼 오부치 총리는 6백92만엔, 다른각료들은 4백50만엔에서 5백만엔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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