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주요 사립대 입학정원 10% 감축 _리우데자네이루 주지사에 당선된 사람_krvip

국립대·주요 사립대 입학정원 10% 감축 _컷으로 돈을 벌다_krvip

오는 2007년까지 서울시 주요 사립대와 17개 국립대 정원이 10% 줄어들고 내년부터 10개 국립대가 5개로 통합됩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8백억 원이 지원되는 대학 구조개혁 재정지원 사업 신청을 마감한 결과 국공사립대학들이 이같은 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주요 대학들이 내놓은 2005~2007학년도 학부정원 감축 예정 인원은 경희대 620명, 고려대 398명, 연세대 393명 등으로 모두 3천여 명이며, 17개 국립대도 2007년까지 만 2천여 명을 줄일 계획입니다. 한편 통합의사를 밝힌 국립대학들은 전남대와 여수대, 부산 밀양대, 충주대 청주과학대 등으로 행정조직과 학사조직 감축계획과 함께 대학별로 특성화 분야를 제출했습니다. 교육부는 8월말까지 이들 대학의 통합 진척상황과 구조개혁 내용 등을 평가해 재정 지원 대상.액수를 정한 뒤 800억 원을 나눠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