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과거와 단절”…공천신청 마감_램 추가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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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이 어제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천 명 가까운 예비후보가 접수했습니다. 그러나 관심이 쏠렸던 중진들의 자진 용퇴는 더 이상 나오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어제 공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972명이 신청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평균 3.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황영철(새누리당 대변인) : "예상을 뒤엎고 민주통합당보다 훨씬 많은 인재가 지원했습니다." 12석인 대구에 79명이 지원해 6.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부산 5.5대 1, 경남 5.2대 1 순이었습니다. 반면 광주는 0.6대 1, 전남은 1.3대 1로 경쟁률이 낮았습니다. 서울은 207명이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홍준표 홍사덕의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중진 의원들이 공천을 신청해 기대했던 중진용퇴 바람은 없었습니다. 송영선,안형환 의원이 공천을 당에 맡겼고 강재섭 전 대표는 총선 불출마와 함께 정치권을 떠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 KBS 라디오 연설에서 이름뿐 아니라 가치와 정책도 바꿨다며 과거 한나라당은 물론 이명박정부와의 차별성을 부각시켰습니다. <인터뷰> 박근혜(비상대책 위원장) : "저와 새누리당, 잘못된 과거와는 깨끗이 단절하고, 성큼성큼 미래로 나가겠습니다." 그런만큼 삶의 문제에 집중하겠다며 비정규직 문제와 대 중소기업 대책, 중소 상공인 대책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