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FTA 17개 분과 구성 합의 _이중 골판지 포커 케이스_krvip

韓-美 FTA 17개 분과 구성 합의 _등록 시 보너스를 주는 베팅 하우스_krvip

한국과 미국은 FTA 즉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위한 17개의 분과를 구성해 협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미 FTA 협상의 김종훈 한국측 수석대표와 웬디 커틀러 미국측 수석대표는 오늘까지 이틀간 워싱턴에서 열린 2차 사전준비회의에서 이와같이 합의했습니다.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상품 무역과 무역 구제, 농업, 서비스, 투자 등 모두 17개 협상분과를 구성하는 등 공식 협상을 위한 기본틀을 확정했습니다. 양측은 이와함께 앞으로 협상이 타결되면 최종 합의문은 즉각 공개하되 협상 중에 만들어진 문서 가운데 비공개 하기로 합의한 문서는 협정 발효 후 3년까지 비공개 문서로 취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다음달 19일까지 각자 마련한 협정문 초안을 교환해 오는 6월 5일부터 열리는 첫번째 공식협상에서 초안에 대한 검토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김종훈 한국측 수석대표는 오늘 사전준비협의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국측의 요구에 따라 상품무역 분과 아래에 "자동차"와,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를 다룰 '작업반'을 두기로 했으며 한국측의 요구를 반영해 반덤핑 관세 문제 등을 다룰 무역구제 분과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훈 수석대표는 또 개성공단 생산품의 한국산 인정 여부와 대학 교육 시장 개방 여부도 안건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쌀 시장 개방과 관련해선 농민들의 우려를 감안해 최대한 방어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