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보건용 마스크는 매달 8개가 지급된다"며 "면 마스크는 이미 지급된 8매에 추가로 4매를 지급해 총 12매가 보급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정부가 국민 전체에 적용되는 마스크 사용 지침을 발표했고 해당 지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며, 보건용 마스크가 필요한 장병에게는 추가로 지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구·경북 청도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지역의 부대 병사들에게 마스크를 추가 보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당초 국방부는 병사에게 1일 1매씩 마스크를 보급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정부가 마스크를 주당 1인 2매만 구매하도록 제한하면서 군 보급 기준도 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