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내부 감사 역할·책임 강화”_브라질은 월드컵을 몇 번이나 우승했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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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향후 감독정책방향과 관련해 내부감사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원장은 오늘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5차 아시아 감사 리더십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적 기업들이 분식회계와 내부통제의 실패로 하루아침에 몰락하는 사례나 저축은행들의 영업정지 사태를 보면서 감사 역할을 더욱 엄정하게 수행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장은 이어 대주주와 경영진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기 위해 감사의 임기를 보장하고, 대주주 직접 검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감사업무 여건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