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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조만간 ‘곽노현 인사권 남용’ 감사 착수_문자와 숫자 빙고_krvip

감사원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인사권 남용 논란과 관련해 조만간 감사에 착수합니다. 양건 감사원장은 오늘 출입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검토 결과 위법 소지가 있는 점이 부분적으로 보인다며 인사권 남용에 대해 감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양 원장은 감사원이 지난 2010년 공정택 교육감 시절 교사 파견 등 인사 문제를 감사한 뒤 교육과학기술부가 관련 지침을 만들었는데 이 지침에 위배되는 사항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오는 19일 계획됐던 교과부 재무 감사와 병행해 서울시교육청 인사 문제를 별도로 감사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한국교총은 곽 교육감이 최근 단행한 교사 파견근무와 교육공무원 특별채용 등이 인사권 남용인지를 가려달라며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