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기가수 20여명, 백혈병 어린이 돕기 위해 노래 _와서 춤추고 건배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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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혈병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서 인기가수들이 나섰습니다. 사랑의 노래를 담은 음반을 제작해서 그 수익금으로 어린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승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국내의 인기가수 20여 명이 바쁜 시간을 쪼개 한 자리에 모여 화음을 맞췄습니다.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합창곡을 녹음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달 말쯤 발매될 이 기획음반에는 인기가수들이 어린 환자를 위해 헌정한 14곡도 들어 있습니다. ⊙제이(가수): 앨범은 어린 아이들한테 힘이 됐으면 좋겠고요. 힘 됐으면 좋겠고, 그리고 우리 가수들이 그 어린 아이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을 해 주고 싶고요. ⊙기자: 이 음반의 판매 수익금은 한 장당 1000원씩 적립돼 앞으로 백혈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음반을 녹음하는 스튜디오에는 환자 부모들이 찾아와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특히 다음 달 이 음반 수익금으로 수술에 들어가는 진영이는 가수 형과 누나들이 너무나 고맙습니다. ⊙허진영(12살): 형·누나처럼 커서 좋은 사람되고 싶어요. ⊙기자: 사랑의 마음을 담은 노래들, 각박한 세태에 생명을 구하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