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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병대의 연평도 해상사격 훈련에 이어 오늘은 육군과 공군이 대규모 합동 화력 훈련에 나섭니다. 역시 북한군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과 억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당국은 오늘 오후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합동 화력훈련을 벌입니다. 다연장 로켓포와 K-1 전차 등 화기 11종, F-15K 를 비롯한 공군 전투기 6대 등이 동원되는 대규모 훈련입니다. 전차 사격시에 전투기가 저공비행하며 엄호하는 등 입체적 훈련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달 연평도 도발처럼 북한의 포격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실시됩니다. 대포병 레이더가 적 포탄의 궤적을 포착해 K-9 자주포가 즉각 응사합니다. TOT 사격, 즉 서로 다른 지역에 있는 여러 포병부대가 쏜 포탄이 표적 지역에서 한번에 터지도록 하는 일제사격을 합니다. 이어 공군 전투기가 공격원점을 MK-82 투하식 폭탄으로 파괴합니다. 북한군의 공중 도발에 대응하는 훈련도 함께 진행됩니다. 1분에 천2백발을 쏠 수 있고 20km까지 표적을 탐지하는 신형 방공무기 '비호'가 등장합니다. 이번 훈련은 당초 내년초쯤에 예정돼 있었지만, 현재 안보상황을 고려해 일정이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 의지를 꺾기 위한 무력 시위의 성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