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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무장 정비업무를 담당하는 공군 군무원이 군 최초로 국가가 인정하는 최고의 `장인'(匠人)으로 탄생했다. 공군 군수사령부 제81항공정비창에서 근무하는 군무원(7급) 장태환(39)씨가 그 주인공이다. 장씨는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06년도 국가 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 품질 명장(名匠)'으로 선정됐다. 품질명장은 산업현장 및 공기업 종사자 가운데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경영 활동에 헌신한 모범 근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장씨는 1988년 공군 하사로 임관해 6년간 항공기 무장정비사로 기술을 쌓다 1993년 4월 중사로 전역했다. 그는 전역 후 1년 동안 LG 전자에서 잠시 일하다 1994년 4월부터 군문을 다시 두드려 공군 군수사령부에서 군무원으로 항공기 무장 전자시스템 정비 업무를 수행하며 기술을 연마했다. 그는 항공기 미사일 전원장치 진단장비를 개발, 연 2천800만 원의 국방예산을 절감한 공로로 지난 2004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이듬해인 2005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도 은상을 수상해 공군 군수사가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5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장씨는 "지휘관들을 비롯해 동료 부대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이 컸다"며 "품질명장으로서 모든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해 공군 항공무기 정비기술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