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호 사망선원 9명 전원 의사자로 인정_스포츠에 돈을 걸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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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희생자들을 수색하다 사망한 금양호 선원 9명 전원이 의사자로 인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제2차 의사상자 심사위원회를 열고 금양호 사망 선원 9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을 의사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양호는 지난 2010년 천암함이 침몰하자 해군의 요청에 따라 수색작업에 나섰다가 조업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외국 선박과 충돌해 탑승 선원 9명이 전원 숨졌습니다. 2010년 당시에는 의사상자의 법률상 요건인 '급박한 위해'와 '적극적·직접적인 구조활동'이 있었다고 보기 어려워 의사자로 인정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의사상자법이 개정돼 국가가 요청해 수색한 경우도 의사상자로 인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