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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구조대 역시 일본으로 건너가 수색작업에 뛰어 들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열 두구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상 초유의 강진 발생 닷새째, 우리 구조대가 이른 아침부터 구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수색 지점은 센다이 지역에서도 피해가 가장 컸던 가모 지구입니다. 폐허로 변한 마을에서 구조대는 일본 경찰 50명과 함께 인명구조와 수색 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였습니다. <녹취> 최종춘(119 국제구조대 소방장) : "오늘 하루 총 12구 시신 수습했다. 지역이 워낙 넓다 보니 제대로 수색이 안됐던 것 같다." 시신 수습이 어려운 가운데 우리 국민의 피해 파악도 답보 상태입니다. 어제 첫 한국인 사망 확인 이후 추가 인명 피해 소식은 없지만, 동북부 해안가에 거주하던 교민 20여 가구 등은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이수존(외교부 재해보호국 심의관) : "사망자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빨리 빨리 검시를 할 인원과 시간적인 제약이 있다." 일본의 재난 극복을 돕기 위한 정부의 대응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무총리실을 주축으로 종합적인 범정부 지원 체제를 구축해 맞춤형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일본의 요청을 받는대로 긴급구조대를 추가 파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