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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란기를 맞아서 연어잡이가 금지된 강원 남대천에서 아직 산란도 하지 않은 연어들이 불법포획되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당국은 단속은커녕 수해 탓만 하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그 실태를 고발합니다. ⊙기자: 동해안 최대 연어 회귀천인 양양 남대천입니다. 연어의 산란철로 포획이 금지된 기간이지만 낚시꾼들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이미 자갈밭은 잡아놓은 연어가 깔려 있고 물속에도 죽은 연어들이 널려 있습니다. 특히 암컷은 하나같이 배가 따져 있습니다. 낚시꾼들이 암컷을 잡아 알만 빼간 것입니다. ⊙낚시꾼: 그냥 말려서 먹기도 하고... ⊙기자: 알은 어떻게 해요? ⊙낚시꾼: 그냥 끓여 먹으면 돼요. ⊙기자: 일부 낚시꾼들은 삼지창까지 동원해 연어를 잡고 있습니다. 이처럼 연어불법포획이 극성을 부리는 데는 자치단체에서 만든 연어체포장이 제구실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연어를 잡기 위해 설치된 체포장이 보시는 것처럼 최근 수해로 대부분 망가졌습니다. 이 때문에 연어들이 강 상류로 올라가면서 낚시꾼들에게 불법 포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국은 낚시꾼과 수해 탓만 하고 있습니다. ⊙삼척 내수면개발사업소 직원: (포획)하지 말라고 그만큼 이야기 하는데... 수해가 나서 사실(공무원들이)정신 없거든요. ⊙기자: 몰지각한 낚시꾼들과 팔장만 끼고 있는 공무원들 때문에 3, 4년 만에 고향을 찾은 연어가 산란도 못한 채 죽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민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