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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에 따른 정부 대책을 놓고 여야간 논란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 등 대북사업이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한나라당은 우리 정부가 유엔의 제재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어제 현대 아산 본사를 찾아 금강산 관광 사업이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김근태(열린우리당 의장): "여러분 들의 노력과 헌신이 국민 들에게 높은 지지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현정은(현대아산 회장):"힘을 실어주려 오셔서 감사합니다." 현정은 회장은 다음달 18일 금강산 관광 8주년을 맞아 김 의장을 금강산으로 초청하고 싶다고하자 김 의장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실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세계가 북핵 당사자인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며 정부는 유엔의 대북제재결의에 적극 동참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인터뷰>강재섭(한나라당 대표):"정부가 미지근하게 대응한다면 호미로 막을 것 가래로 막는 일 되풀이될 것입니다" 또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면서 내년 예산편성에서 대북지원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한편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이 어제 국지전이 전개될 개연성이 있지만 국제사회와 일치된 제재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은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극단적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