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원들, 앞다퉈 세비 동결·삭감 법안 제출_포트나이트에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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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의원들이 자신들의 세비를 삭감하거나 현수준에서 동결하자는 법안을 앞다퉈 제출하고 있습니다. 미 의회는 이미 2011년은 물론 2012년 세비까지 동결한 상태지만 의원들은 2013년 세비까지 동결하거나 삭감하겠다며 올해들어서만 18건의 세비 동결·삭감 법안을 제출해둔 상태라고 미 의회 소식지인 `더 힐'이 보도했습니다. 의원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연방정부의 채무한도 증액 문제를 놓고 민주.공화 양당이 치열하게 대립함에 따라 의원들이 솔선해 국민의 세부담을 줄여나가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세비동결 법안을 내놓은 공화당의 클리프 스턴스 하원의원은 올해도 1조5천억달러의 재정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의회가 재정지출을 줄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의원들이 당연히 세비를 동결해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초 머리에 총격을 받고 기적적으로 생존한 민주당의 가브리엘 기퍼즈 의원도 세비 5% 삭감 법안을 내놓으며 경제가 여전히 어려운데 의회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