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기로 초등생 치여 숨지게 한 운전사에 금고 2년6월 선고_구글 집에서 돈 버는 방법_krvip

굴착기로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를 치여 숨지게 한 운전사가 금고 2년 6월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단독 박원규 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굴착기 운전사 A 씨에게 금고 2년 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서울 양천구 신월동 한 도로에서 주유소로 들어가다 초등학생 여학생을 치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 씨는 편도 4차로 도로 중 3차로에서 주행하다가 진로를 급격히 변경해 주유소로 진입하면서 지나던 초등학생을 들이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운전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은 보도에 진입할 때 일시 정지 후 전후좌우를 살펴 보행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등 안전하게 진입해 사고를 방지할 의무가 있는데 피고인이 이를 게을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