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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붕괴 참사가 발생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지역의 28층짜리 민사법원 청사가 균열 현상 등 건물 구조상의 안전 우려로 전면 폐쇄됩니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과 카운티 순회법원장은 공동성명을 내고 법원 청사의 수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청사 내 모든 업무가 가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청사 건물의 문제를 알고 있었고, 기둥 일부에 무게를 지탱하는 작업이 필요한 구조 문제가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청사 건물을 진단한 구조 기술자들은 여러 층에서 안전 우려 사항을 확인했다면서 수리가 진행되는 동안 16층 이상의 폐쇄를 권고했습니다.

진단 보고서는 25층 한 기둥이 30일 이내에 긴급 수리가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콘크리트 조각이 떨어져 물이 스며들 가능성에 노출된 균열과 깨짐 현상이 있는 상부 석재 등도 발견됐습니다.

이 청사는 1928년에 완공된 건물로, 카운티 측은 누수와 곰팡이 등의 문제로 현 청사를 매각할 계획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