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코인이 위험한 4가지 이유_베타 알라닌 혜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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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은 설명회를 하면서 "국내에서 1코인당 최고 140만 원 이상까지 올라 장난삼아 구입한 서민이 부자가 된 사례가 많다"며 투자를 권유하고 있다. 120만원을 투자하면 1000코인을 주는데, 나중에 이 코인의 가격이 올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식이다. 이 업체는 쇼핑몰 회원만 40만명에 이르고, 코인업계에서 기술력과 시스템을 인정받았다고 광고한다. 또 코인에서 현금으로 100% 환전이 가능하고, 회사에서 100% 책임지고 운영하고 있다고 하면서 자금을 모집한다. ■ △△△코인은 해외에서 코인사업자로 등록하고 한국에 지사를 두고 영업 활동을 하고 있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투자설명회에서 강조해 안내한다. 코인사용이 가능토록 ATM기기 시연회를 이미 마쳤고, 전국에 6만대의 ATM기기를 설치했으며 지급 받은 코인으로 전국 어디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 금융감독원이 최근 가상화폐인 코인을 이용해 불법적으로 자금을 모집하는 유사수신행위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위 사례 속 ○○코인에 대해서는 10월 말 경찰에 통보했고, △△△코인에 대해서도 곧 경찰에 통보할 예정이다. 가상화폐인 코인을 활용한 사기는 이미 경찰에 덜미를 잡힌 사례도 있다. 관악경찰서는 지난 9월 이른바 ‘퍼펜트코인’을 활용해 피해자 천여명으로부터 57억 원을 받아 챙긴 일당을 적발해 불구속 입건했다. ☞ [뉴스광장] “크루즈 여행 보내줍니다”…‘가상 화폐’ 사기 57억 ‘꿀꺽’ 이에 금융감독원이 가상화폐의 문제점을 4가지로 정리했다. #1. 법정통화가 아니고, 정부 지급보증도 없다 가상화폐는 법정통화가 아니다. 또 티머니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이나 전자화폐에 해당되지도 않는다. 예금과 달라 정부의 지급보증도 없다. #2. 해당 화폐 운영정지 및 폐쇄 가능성 가상화폐는 실험적인 지급수단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장애나 해킹 등의 공격에 따라 발생하는 비상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 #3. 가상화폐 발행규모 및 투명성 부족 중앙 발행기관이 존재하지 않는다. 거래기록의 보관이나 거래 최종 승인 등이 공인된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지 여부를 알 수 없다. 상당수 업체는 오프라인에서 투자를 권유하고, 비공개 투자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가상화폐를 홍보하고 판매하고 있다. #4. 가상화폐 가치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과대 홍보 가상화폐는 전 세계적으로 가격 급등이 예상되는 투자자산이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인 것으로 과장·허위 광고를 진행한다. 또 가상화폐 이용가능 가맹점 수, 해외 이용 현황 등에 대한 계획이나 전망도 과장해서 홍보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상화폐 업체들의 불법 유사수신행위는 지인을 활용한 다단계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부주의시 큰 피해를 당할 수 있다"며 "투자자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