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세금계산서 매매 303명 세무조사 착수 _슬롯 파라 매크로 와우_krvip

가짜 세금계산서 매매업자인 '자료상' 혐의자와 이들로부터 가짜 세금계산서를 사들여 세금을 탈루한 사업자 등 303명이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국세청은 자료상 혐의자 183명과 가짜 세금계산서 수취자 120명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40일간 일제 세무조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자료상 색출시스템과 과세정보 자료 분석을 통해 가짜 세금계산서 발행 혐의 금액이 고액이거나 상습적이고 지능적인 수법으로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경우를 조사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또 자료상 등으로부터 사들인 세금계산서 금액이 6개월 동안 2억원 이상이거나 상습적으로 가짜 세금계산서를 사들인 사업자도 조사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국세청은 거래처에 대한 확인조사와 금융거래 확인조사, 관련업체에 대한 연계조사를 실시해 자료상으로 확인되면 세금 추징과 함께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