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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이 당초 알려진 것처럼 반정부 부족의 포격에 의해 부상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궁 내부에 매설된 폭탄이 터지면서 다쳤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방의 한 외교관은 예멘 당국의 1차 수사 결과, 대통령궁 경내 이슬람사원 내부에 매설됐던 TNT 폭탄이 폭발하면서 살레 대통령이 부상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이슬람사원 내부에는 이 폭탄 말고도 5개의 폭탄이 더 매설돼 있었고 사원 외부에도 또 다른 폭탄이 있었지만 터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예멘 관리들은 지난 3일 사건 발생 당시 반정부 부족인 하시드 부족의 포격으로 인해 대통령궁이 파손되고 살레 대통령이 다쳤다고 주장했지만, 하시드 부족은 이를 부인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공격은 대통령궁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이들이 살레 대통령에 대한 암살을 공모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