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위대 간부 교육기관서도 왜곡된 역사 교육 _베토 카레로 새로운 명소_krvip
자위대 간부를 양성하는 '통합막료학교'에서도 식민지 교육을 정당화하는 등의 잘못된 역사교육이 광범위하게 실시돼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는 일본 방위성이 '통합막료학교'의 강의 내용을 조사한 결과, 일부 강사들이 정부의 견해와 크게 다른 역사인식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왔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외부에서 초빙된 이 강사들은 과거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침략을 정당화하고 군국주의 사상을 옹호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방위성은 외부 강사의 선발 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다른 자위대 교육기관에서도 이와 유사한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NHK는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드러난 '통합막료학교'는 '일본은 침략국가가 아니라'는 망언으로 경질된 타모가미 전 항공막료장이 교장으로 근무했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