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가와현산 차도 수입 중단…6개현으로 늘어_운세 내기 게임_krvip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생산된 차 등이 수입 중단되면서 일본산 식품 수입 중단 지역이 6개 현으로 늘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본 이바라키와 가나가와, 치바, 도치기현에서 생산된 차를 비롯해,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매실을 추가로 수입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지난 3일, 이 제품들에 대해 새로 출하 제한조치를 내린 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따라 일본산 제품 수입 중단 지역은 후쿠시마와 도치키, 군마, 이바라키, 치바현에 이어 가나가와현까지 모두 6개로 늘었으며, 금지 품목은 엽채류와 차 등 모두 12종에 이르고 있습니다. 식약청은 원전사고가 발생한 이후, 일본산 식품 첨가물과 일본을 경유한 미국산 커피 등 3개 품목에서 방사성 세슘이 기준치 이하로 미량 검출됐지만 수입자가 자진 반송해 국내에는 유통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