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직접금융 큰폭 증가...5대그룹 비중은 급락 _돈을 벌기 위한 혁신적인 것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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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유상증자와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가운데 5대 그룹의 자금 조달 비중은 대폭 낮아져 재벌로의 자금편중 현상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기업들이 올해 1-3월 중 유가증권 시장에서 직접 조달한 자금은 17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조4천억원보다 53%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5대 그룹의 직접금융 조달은 지난해의 9조5천5백억원에서 올해는 5조9천7백억원으로 38%가 줄었으며 시장 비중 역시 83.7%에서 34.3%로 낮아졌다고 금융감독원은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동일기업과 계열 회사채 보유 한도제 등이 도입되면서 5대 재벌로의 자금 독점 현상이 크게 해소됐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