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특사 “개성공단 노동 실태 ILO조사 필요” _오늘 챔피언스 게임에서 누가 이겼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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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레프코위츠 미 대북 인권특사는 개성공단 북한 노동자들의 근로 조건 문제를 거론하며 국제노동기구 'ILO' 등 제3의 기관을 통한 조사.평가와 유엔 보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어제 워싱턴에서 열린 미 기업연구소 주최 북한 인권 관련 토론회에 참석해 "개성공단 북한 노동자들이 하루 2달러도 안 되는 돈을 받으면서 노동권에 대해서 아무런 보장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본격 협상을 앞두고 열린 공청회에서 미국 노동계가 개성공단의 노동 문제를 거론한 적은 있지만 미국 정부가 북한 인권 차원에서 이같은 문제를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