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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腸)박테리아의 구성을 분석하는 것만으로 대장에 용종이나 암이 발생했는지를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대학 의과대학의 패트릭 슐로스 면역학교수는 건강한 사람, 전암성 대장용종이 있는 사람, 대장암 환자는 장박테리아의 구성이 다르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7일 보도했다.

건강한 사람 30명, 대장 용종이 발견된 사람 30명, 진행성 대장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장 세균총(gut microbiome)의 구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슐로스 박사는 밝혔다.

따라서 장 세균총의 구성을 분석하면 침습적인 방법인 대장내시경 검사 없이도 용종과 암의 진단이 가능하다고 그는 말했다.

특히 대장 용종의 경우 장 세균총 구성 분석 결과에 연령, 인종, 체중 등 대장용종 위험인자에 대한 자료를 추가해 종합평가 하면 용종 예측 정확도를 5배 이상 높일 수 있다고 슐로스 박사는 설명했다.

장 세균총 분석결과는 또 전암성 용종과 대장암을 구분하는 능력이 분변잠혈검사보다 우수하다고 그는 밝혔다.

분변잠혈검사는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분변 속의 혈흔을 잡아내 대장폴립과 대장암을 진단하는 것으로 정확도는 대장암이 약 80%, 대장폴립이 20~40%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결과는 '암 예방 연구'(Cancer Prevention Research) 최신호(8월7일자)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