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장 “대화록 공개 관련 검찰 서면조사 받아”_고주파 포커 고용_krvip

(대체 사유: 검찰 조사 시점 수정)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이 지난해 6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국회에 공개한 것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서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남재준 국정원장은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이 같이 밝히고, 대화록은 대통령기록물이 아니라 국정원이 생산한 공공기록물이며, 적법 절차를 밟아 공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남 원장이 검찰로부터 서면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직접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정원은 지난해 6월 20일 국회 정보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대화록 발췌록을 열람시킨 데 이어 나흘 뒤 대화록 전문까지 제공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남재준 원장을 서울지검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