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화오락서비스 수지 사상 첫 흑자”_오른쪽 이동 베팅_krvip

한류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올해 문화오락서비스 관련 국제수지가 첫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개인ㆍ문화ㆍ오락서비스 수지가 3천730만 달러, 우리 돈으로 4백억 원 가량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수지는 음악과 영화, 방송, 게임 등 문화서비스 관련 수지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억 천8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370억 원 적자를 기록하는 등 매년 수억 달러의 적자를 보여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음악과 영화, 방송 부문의 음향영상서비스 수지는 3천210만 달러 적자였지만 그 외 기타 개인문화오락 서비스 수지는 6천94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음향영상서비스의 경우는 누적 수지는 적자이지만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발매된 이후인 3분기에는 천670만 달러 흑자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화오락서비스 수지 흑자로 전체 서비스 수지도 1분기 6억5천만 달러 적자에서 2분기 23억 달러 흑자로 돌아섰고 3분기에도 6억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흑자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강남스타일 인기가 서비스수지 개선에 도움이 됐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천만 명이 넘은 것도 수지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