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국토안보위원장 “유엔서 2차 북미정상회담 희망”_카지노 테스터 클럽_krvip

마이클 매콜 미 하원 국토안보위원장은 북미 정상이 미국에서 2차 회담을 열어, 북핵 문제를 추가로 논의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습니다.

매콜 위원장은 18일(현지시간) 워싱턴의 민간 싱크탱크인 미국기업연구소(AEI)가 주최한 국제안보 관련 토론회를 마친 뒤 9월 유엔총회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것은 북한 비핵화를 논의할 다음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매콜 위원장은 "최근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평양 방문에 대해 다소 실망했다"며 "그래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북한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유엔의 논의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매콜 위원장은 북한의 비핵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매콜 위원장은 "북한은 핵실험을 중단했고, 억류 미국인들을 석방했다"며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양보이고, 장기적으로 그들이 핵무기를 폐기할 것인지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