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년 법인세율 2％p 인하…5년간 5％p↓”_포커 칩 디스펜서_krvip

일본 정부가 내년에 법인세율을 약 2％ 포인트 낮출 방침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15 회계연도부터 5년에 걸쳐 법인세 실효세율을 약 5％ 포인트 인하할 계획이며, 첫해인 내년에 우선 2％ 포인트를 내려 일본의 법인세율을 프랑스의 33.3％보다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법인세율이 2％ 포인트 낮아지면 세수가 1조 엔 정도 덜 걷힐 것으로 추정된다며, 내년도 세제 개정 과정에서 줄어든 세수를 어떻게 보충할 것인지가 중요한 고려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베 내각은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외국인 투자를 늘리는 것을 중요 정책 목표로 표방해 왔으며, 지난달에 발표한 '경제재정운영과 개혁의 기본 방침'에 법인세율 인하 계획을 명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