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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부모들은 자녀들의 직업으로 판.검사나 의사 등 전문직보다 행정공무원을 훨씬 더 선호하고 대부분 노후에 자녀들과 따로 사는 것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지난해 5월 도내 1만 가구를 대상으로 인구 고용 보건 환경 사회 등 9개 부문 47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 사회통계조사 결과를 분석해 1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자녀에 대한 부모의 직업 선호도는 행정공무원이 30.1%로 가장 많았고 교사 15.3%, 의사.약사 11.0%, 회사원.은행원 7.1%, 판.검사나 변호사 6.9%, 기업가.경영인 5.2% 등으로 전문직보다 행정공무원이나 교사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자녀와 동거 여부에 대해서는 '별거하겠다'는 응답이 52.3%로 절반이 넘었고 '별거를 선호하지만 자녀가 희망할 경우 동거하겠다'는 20.9%까지 포함하면 73.2%가 별거를 선호했으며 '동거를 선호하지만 자녀가 원할 때 동거' 23.8%, '자녀 의사와 관계없이 동거' 3.0%로 나타났다. 노후에 노인전용 주거시설에 거주할 의향을 물은 결과 '시설이 좋아지면 거주하겠다'는 대답이 54.8%로 나왔고 '거주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28.9%, '거주하겠다'고 즉답한 경우는 16.4%였다. 또 부채가 있는 가구는 전체의 57%였으며 부채 규모는 1천만∼2천만원이 20.4%, 500만∼1천만원 17.2%였고 5천만원 이상도 16.0%나 됐으며 2천만∼3천만원 15.7%, 500만원 미만 14.2%, 3천만∼4천만원 9.7% 등이었다. 노인복지를 위한 과제로는 연금 지급이 34.4%로 가장 많았고 일자리 제공도 27.4%로 상당히 많은 응답이 나왔으며 다음은 편익시설과 복지프로그램 제공, 의료서비스 제고 등 순이었다. 이밖에 정기적인 운동빈도에 대해 '거의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6.0%나 됐으며 '거의 매일한다'는 대답은 16.6%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도가 도민들의 의식구조와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측정해서 지표화, 지역개발과 복지 등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통계조사원이 직접 조사대상 가구를 찾아 면접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