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문재인 당선 축하…한미 동맹 강화·협력 기대”_리오 그란데 카지노의 호텔과 여관_krvip

美 “문재인 당선 축하…한미 동맹 강화·협력 기대”_카지노에 관한 멋진 것들_krvip

<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대한 해외 반응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미국 워싱턴 연결합니다.

이재원 특파원,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미국 정부의 공식 반응이 나왔습니까?

<리포트>

미국 백악관이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는 서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정부 이양을 한국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또, 미국은 문 당선인과 함께 한미 동맹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양국 우호와 파트너십을 심화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문 당선인과 만나서 양국 공통의 이익에 대해 논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익명의 한 미 정부 당국자는 로이터 통신에 대북 화해 접근법을 선호하는 새 대통령 당선은 한국과 미국 정부 관계에 변동성을 더할 수는 있지만, 한미동맹 관계에 큰 변화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한국 대선 결과를 주요 뉴스로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남북 관계 개선 지지자가 승리했다며 문 당선인을 햇볕정책 옹호자라라고 했고, 뉴욕타임스는 문 대통령 당선은 북핵 문제로 대치 중인 한반도 지정학을 흔들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정부가 대북 압박과 제재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문 당선인은 포용정책 재개를 원하기 때문에 한미 관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